걱정, 걱정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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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 사이트 아이디 까먹어버렸어. -_-;;;
myID사이트에 가입해서 얻은 오픈아이디로 가입한 거 맞겠지 -ㅅ-
다음ID는 베타라서 그런가 잘 안먹히더라구 -ㅅ-)~ 뭐 그렇다구.
네이버 블로그가 있기는 한데, 거기는 다른 사람도 보고 그래서 그냥 여기서 적어야지.
익명성이라는 게 이래서 좋은 거구나.
누구에게 보이고 싶지만, 내 얼굴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은.
사람은 자기 모습을 가리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구나.
오늘 인체신비전 관람하고 왔는데.
참 사람의 몸은 정말 신기한 거구나... 쉽게 죽어선 안될 듯 싶었다.
그런데 태아를 포르말린에 넣은 걸 보니,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,
나는 태어나서 세상을 원망하며 죽기를 갈망하고 그러는데,
그네들은 세상의 공기조차 맡지 못한 채 그렇게 가야만 했으니까...
누가 더 나은 것일까...
.... 마음 한 구석에서 내가 더 낳은 처지에 놓은 것 같은 생각에.
나도 참 어지간히 이기적인 생물에 불과하구나 하는 그런 슬픔을 느꼈다지.
...모르겠다. 나도 참...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려 할지...
投稿者 c26jrn | 返信 (0) | トラックバック (0)